노컷메뉴

  • 포항CBS
  • 포항노컷
  • TV
  • 라디오
  • 생방송 

전체뉴스
정치
사회
경제/산업
스포츠
연예
문화/생활
정보통신
칼럼
포토뉴스
지역
노컷피플 독자게시판
크리스천 뉴스
경인노컷
경남노컷
광주노컷
대구노컷
대전노컷
부산노컷
강원영동노컷
울산노컷
전남노컷
전북노컷
제주노컷
청주노컷
강원노컷
포항노컷

기사크게보기 기사작게보기 이메일 프린트

  • 0
  • 0
포항~영덕~삼척 철도 "환경오염 디젤기관차 안 된다"
경북 강원 5개 시.군 공동 대응 나서
포항CBS 박정노 기자

(사진=녹색연합 제공)

포항~삼척을 잇는 동해안 중부철도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디젤 열차 운행으로 추진되고 있어 동해안 5개 시·군과 환경단체가 강하게 반발하며 공동대응에 나섰다.

동해선 포항∼영덕 구간은 44.1㎞. 이 구간은 동해안 중부지역을 잇는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 1단계 사업으로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그러나 이 노선에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디젤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어서 반발이 커지고 있는 것.

최근 포항시, 영덕·울진군과 강원 동해·삼척시 등 철도가 통과하는 5개 시·군은 전철화를 요구하며 공동건의문을 내는 등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디젤 열차는 전기철도보다 속도가 20∼30% 떨어지고, 물류 수송 능력도 절반 수준에 그친다는 분석이다.

교통편의 제고와 경제효과 측면에서도 당초 기대에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영덕군청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동해선 전철화는 정부 환경·에너지 정책에 부응한다"며 "교통편의, 환경피해 방지,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전철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덕군의회도 최근 "주민 바람과 동떨어진 디젤기관차 추진은 정부의 탈 화석연료 정책에 역행하고 앞으로 유라시아 대륙철도 건설에도 걸림돌이 된다"며 "다시 검토해달라"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뿐만 아니라 비산먼지나 소음 등 환경오염 피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녹색연합에 따르면 디젤열차 1대당 내뿜는 미세먼지는 경유차 3천대 꼴로, 수도권 경유차 23.7%인 73만5천대와 맞먹는 분량의 미세먼지를 발생시킨다. 국토부의 디젤열차 233대의 배출량은 970톤이다.

녹색연합 서재철 전문위원 "디젤 열차는 전기철도보다 속도가 20∼30% 떨어지고 매연, 비산먼지, 소음 등 환경오염으로 주민피해가 우려된다"며 "시대착오적인 디젤 열차 투입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국토부는 신규 철도 사업을 중단하고 현재 추진 중인 철도사업에 내실을 기해야 한다"며 "예산이 이유라면 지금 검토 중인 대형 신규 철도 사업을 미루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현실적으로 잘 운영관리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부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디젤열차 투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논란은 확대될 전망이다.


jnpark@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초작성시간 : 2017-09-13 오전 10:42:33
최종편집승인시간: 2017-09-13 오전 11:07:19
  • 0
  • 0

기사목록 맨위로 이메일 프린트

[지역]기사리스트
[많이본 기사] 포항 '동빈대교' 지방선거 앞두고 '정치 쟁점화' 우려 [2017-09-11 19:09]
[많이본 기사] 포항영일만항 '북방물류 거점항만' 기대반 우려반 [2017-09-14 18:26]
롯데백화점 포항점, 사랑의 나눔 송편...독거노인에게 전달 [2017-09-22 17:08]
포스텍, 호두향료로 고효율 태양전지 만든다 [2017-09-22 15:43]
경북동해안 송이 수매량 저조..높은 낮기온에 포자 녹아 [2017-09-22 15:43]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포토슬라이드 | 포토뉴스 | 노컷TV
가장 많이 본 뉴스 포항
포항 '동빈대교' 지방..
포항영일만항 '북방물류..
포항시 2030년 인구 77..
포항·경주서 축사 건립..
포항시 투자유치기업 관..
가장 많이 본 뉴스 전체
광주시 산하 일부 기관..
복싱 라이트헤비급 최강..
카바니와 '페널티킥 논..
'KAI 경영비리 정점' 하..
삼성, '이승엽 기념품 ..
취제요청